손흥민의 토트넘, 올여름 일본 방문...빗셀 고베와 도쿄에서 친선경기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4. 2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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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일본을 찾는다.

그는 구단을 통해 "올여름 토트넘을 이끌고 일본을 방문하게 돼서 기쁘다. 이 친선 경기는 2024-25시즌을 준비하는 또 하나의 발판이 될 것이다. 일본은 내가 감독으로도 있었던 곳이다. 열정이 넘치는 팬들이 가득찬 곳으로 우리 선수들이 그곳을 방문하는 동안 국립 경기장의 분위기를 맛볼 뿐만 아니라 현지 문화를 경험하고 좋은 일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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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일본을 찾는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프시즌 일본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이들은 오는 7월 27일 일본 도쿄에 있는 국립 경기장에서 지난 시즌 J1리그 우승팀 빗셀 고베와 경기할 예정이다.

토트넘이 오는 7월 일본을 방문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토트넘이 일본 방문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토트넘 공식 X
이들이 일본을 찾는 것은 지난 1991년 이후 33년 만이다.

당시 이들은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기린컵에 참가했었다.

이에 앞선 1971년에는 포스트시즌 투어 형식으로 일본을 방문, 일본 올스타와 3경기를 가졌었다.

토트넘은 일본을 방문한 자리에서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일본에 있는 토트넘 팬들과 함께하는 등 여러 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에는 재팬 스퍼스, 오사카 스퍼스, 고베 스퍼스 등 세 개의 서포터가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유소년 선수들과 지도자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샵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구단 해외 유망주 육성 담당 코치들이 새로운 기술 프로그램을 시연할 예정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일본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일본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도 인연이 있는 곳이다. 그는 지난 2019년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이끌고 J1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구단을 통해 “올여름 토트넘을 이끌고 일본을 방문하게 돼서 기쁘다. 이 친선 경기는 2024-25시즌을 준비하는 또 하나의 발판이 될 것이다. 일본은 내가 감독으로도 있었던 곳이다. 열정이 넘치는 팬들이 가득찬 곳으로 우리 선수들이 그곳을 방문하는 동안 국립 경기장의 분위기를 맛볼 뿐만 아니라 현지 문화를 경험하고 좋은 일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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