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감소' 소아과용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프로젝트 공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보건의료와 정신건강 분야에서도 초거대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5개 민간 전문 분야의 AI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이 프로젝트 중 법률, 미디어·문화, 학술 등 3개 분야는 현재 공모 중이고, 이번에 보건의료와 심리케어·정신건강 등 나머지 2개 분야를 다음 달 28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전공의가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분야의 초거대 AI 기반 선제적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정부가 보건의료와 정신건강 분야에서도 초거대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민간 전문영역의 초거대 AI 응용서비스를 개발하는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가 공모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5개 민간 전문 분야의 AI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이 프로젝트 중 법률, 미디어·문화, 학술 등 3개 분야는 현재 공모 중이고, 이번에 보건의료와 심리케어·정신건강 등 나머지 2개 분야를 다음 달 28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전공의가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분야의 초거대 AI 기반 선제적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소아 보호자 대상 건강상담 지원, 질병 예측 알림과 함께 의료진의 환자별 증례 분석과 처방 보조 등 소아 건강 지원용 특화모델 개발·실증을 위한 1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연간 80억원 이내로 최대 4년 동안 지원하기로 했다.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고통받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심리케어·정신건강 분야에서는 초거대 AI 응용서비스로 국민의 정신건강 관리와 관련 정보 안내 등을 지원하는 국민체감형 과제(연 40억원)와 상담 인력이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 보조 과제(연 20억원)로 나눠 2개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이러한 보건의료와 정신건강 분야는 AI 기술과 접목할 때 새로운 가치와 혁신적인 서비스가 창출될 가능성이 높아 AI 기술의 도입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과 선정 절차는 과기정통부와 NI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rstcir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보름만에 확인…"신변 이상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의대교수들, 증원 현실성 비판…"우리병원 2조4천억 주면 가능"(종합) | 연합뉴스
- 中남성, "아파트 마련" 처가 압박에 1억 '가짜돈' 마련했다 덜미 | 연합뉴스
- 살인미수 사건으로 끝난 중년 남녀의 불륜…징역 5년 선고 | 연합뉴스
- "중국인들 다 똑같아"… 아르헨 외교장관 중국인 비하 발언 논란 | 연합뉴스
-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며느리에 흉기 휘두른 8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日도 5일 어린이날인데…14세 이하 어린이 '수·비율' 역대 최저 | 연합뉴스
- 베트남서 약 500명 반미 샌드위치 사먹고 식중독 | 연합뉴스
- 연휴 아침 강남역 인근 매장서 흉기 인질극 벌인 40대 체포(종합) | 연합뉴스
- 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추락…병원 옮겨졌지만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