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1인가구' 우울감 12.7%…농어촌 부부가구보다 2배 높아
구무서 기자 2024. 4.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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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들의 우울감 경험률이 7.3%로 나타난 가운데, 신체 활동이 적거나 1인 가구인 경우 우울감을 더 많이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대도시 1인 가구 거주자는 농어촌 부부 가구보다 우울감 경험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인 가구의 우울감 경험률은 12.1%로 2인 이상 가구 7.1%보다 5%p 높았고, 배우자가 없으면 우울감 경험률이 9.8%로 나타나 배우자가 있는 경우 6.6%보다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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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우울감 경험률 7.3%…5년 사이에 2.3%p 늘어나
여성, 저소득, 건강 악화, 스트레스 등 우울감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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