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리그 우승까지 단 ‘1승’…“UCL 4강? 주말 리그 경기에 집중할 것”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2024. 4. 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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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강인이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파리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열린 2023-24시즌 리그앙 우버이츠 30라운드 로리앙 원정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파리는 로리앙을 꺾으며 리그앙 우승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다.

2위 AS모나코(승점 58)와 11점 차, 리그 종료까지 4경기 남겨둔 가운데 다음 경기 승리한다면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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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강인이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이강인은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할 예정이다.

파리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열린 2023-24시즌 리그앙 우버이츠 30라운드 로리앙 원정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파리는 우스망 뎀벨레와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을 앞세워 로리앙을 상대로 4골을 뽑아내며 승리 의 기쁨을 누렸다.

이강인.사진=ⓒAFPBBNews = News1
사진=파리 생제르맹 공식 SNS
이강인은 지난 11일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8 강 1차전 이후 3경기 만에 선발로 나서서 61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다. 파비안 루이스, 세니 마율루와 함께 중원을 책임졌으며 공격 상황에서는 음바페가 중앙으로 좁혀들어갈 때 좌측면으로 넓게 배치돼 공격을 지원했다.

이번 경기 이강인은 세 번째 골에 힘을 보탰다. 후반 13분 측면으로 돌아 뛴 음바페에게 정확한 롱패스 를 찔러넣었다. 음바페는 패스를 받은 뒤 수비를 제치고 침착하게 패스를 내주며 뎀벨레의 득점을 도왔다. 개인의 역량도 있었으나 이강인-음바페-뎀벨레를 거쳐 간결하게 만들어진 골이었다.

이강인은 61분 동안 활약하며 볼터치 36회, 패스정확도 90%, 걷어내기 1회, 태클 2회, 롱패스 2회 중 2회 성공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축구통계매제 소파스코어‘는 평점 6.7, ’풋몹‘은 평점 6.9를 부여했다.

파리는 로리앙을 꺾으며 리그앙 우승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다. 파리는 승점 69(20승 9무 1패)로 선 두 자리를 더욱 굳혔다. 2위 AS모나코(승점 58)와 11점 차, 리그 종료까지 4경기 남겨둔 가운데 다음 경기 승리한다면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파리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 살아남아 있다. 앞서 프랑스 슈퍼컵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을 차지 했으며 리그, 챔피언스리그, 쿠프 데 프랑스(FA컵) 일정을 모두 앞두고 있다. 챔피언스리그는 8강서 바 르셀로나를 꺾고 준결승으로 향했고, 쿠프 데 프랑스에서는 스타드 렌을 꺾고 올림피크 리옹과 결승을 치른다. 만약 모든 대회에서 트로피를 따낸다면 이번 시즌 4개의 트로피를 수확하는 영광을 안는다.

이강인.사진=ⓒAFPBBNews = News1
우스망 뎀벨레와 킬리안 음바페.사진=ⓒAFPBBNews = News1
이런 상황에 이강인은 현재 팀이 어디에 집중하고 있는지 밝혔다. 프랑스 매체 ’카날 서포터즈‘는 ”이강 인은 아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강인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로리앙전 꼭 승리하고 싶었다. 오늘 승점 3을 추가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제 다음 경기에 대해 생각하겠다. 우리는 이미 다음 경기 승리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한 뒤 챔 피언스리그에 대해 ”정말 중요한 것은 사실이나 앞서 말했듯 다음 리그 경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 고 말했다.

파리의 리그 우승이 걸린 31라운드 르아브르전은 오는 28일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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