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18회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들과 감독 공개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년 제18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인천 연고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25일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양궁·다이빙·배드민턴 부문 인천 연고 국가대표 5명과 감독 1명 등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예상성적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양궁에서는 박성수(53·계양구청) 감독과 전훈영(29·인천시청)이 출전한다.
전훈영은 인천여중·인일여고를 졸업한 ‘인천의 딸’로, 지난해 국가대표로 처음 발탁됐다. 지난 2012년 아시아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여자단체전, 혼성 각각 1위를 달성했으며, 2014년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 2022년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개인 거리 30m 부문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는 등 올해 파리올림픽 예상성적 1위의 유망주로 불린다.
다이빙에서는 이재경(31·인천시청)이 남자일반부 3m 스프링보드에 출전한다. 이재경은 지난 2022년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AG)에서 메달 3개를 따냈다. 올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혼성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부문에 출전,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배드민턴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의 이소희(29)·김소영(31)·채유정(28)이 나선다. 이소희는 지난 2021년 우엘바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2위, 2022년 항저우 AG 단체전과 여자 복식 각각 1,2위를 따낸 기대주이다. 올해 닝보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도 금메달을 기록했다. 이소희는 올해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복식 2위를 예상하고 있다.
김소영도 지난 2022년 항저우AG에서 단체전 1위, 2022 도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채유정은 2022년 항저우 AG 단체전과 혼합복식 각각 1위를 따낸 선수로, 지난해 코펜하겐 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는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편, 올해로 제33회를 맞이하는 하계올림픽은 오는 7월26일부터 8월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 온몸이 들썩들썩~! 경기도 최고의 핫플된 '연천 구석기축제'
- 광명시청, 경기도체전 검도 男2부 2년 연속 정상劍
- KT ‘루키’ 육청명, 프로 데뷔 승리로 이강철 감독에 400승 선사
- 경희대, 종별양궁 여대부 단체전 2연패 달성
- 이시원·시흥시청, KBS배 육상 남중 투포환·여일 400mR 패권
- 서울의대 교수 97% "환자 지키고싶어"…'사직 강행'은 4%
- 남양주남부경찰서, 어린이 안전체험 홍보활동 전개
- 의대 교수들 "2천명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백히 공개해야"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처인위원회, 게릴라 가드닝 ‘구슬땀’
- 野, 검찰 '명품가방 의혹' 신속수사 지시에 “김건희 여사 특검 거부 명분 쌓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