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코스메틱 모델 발탁…뉴진스 카피 논란 '타격無'

사진=빌리프랩

그룹 아일릿(ILLIT)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세 신인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프랑스 대표 더모 코스메틱 그룹 나오스(NAOS)의 대표 브랜드 바이오더마 모델로 활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아일릿은 데뷔 한 달만에 패션, 통신사, 음료 브랜드에 이어 네 번째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서 아일릿은 데뷔하기도 전인 지난 2월, 글로벌 하우스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의 ‘SS 24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발탁돼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바 있다. 이후 팀은 통신사 브랜드의 간판이 됐고, 멤버 원희는 포카리스웨트 새 얼굴로 낙점되기도 했다.

아일릿의 영향력은 국내외 유명 페스티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아일릿은 오는 5월 3일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라쿠텐 걸스 어워드 2024 스프링/서머(Rakuten Girls Award 2024 SPRING/SUMMER)’에 초청됐다.

이를 통해 아일릿은 일본 현지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며, 같은 달 10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KCON JAPAN 2024’에 이어 오는 6월 15~16일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에도 출연한다.

한편 아일릿의 데뷔곡 'Magnetic'은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진입,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벅스, 지니 일간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