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흙신’ 나달, 프랑스오픈 마치고 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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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스페인·사진)이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을 마치고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나달은 "지금 당장 프랑스오픈이 열린다면 참가하지 못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몇 주 뒤의 일은 누구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프랑스오픈은 나달의 텃밭.
나달은 프랑스오픈에서 역대 최다인 14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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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스페인·사진)이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을 마치고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5일(한국시간) BBC에 따르면, 나달은 “몸 상태가 좋다면 프랑스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오픈은 다음 달 26일 개막된다. 나달은 “지금 당장 프랑스오픈이 열린다면 참가하지 못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몇 주 뒤의 일은 누구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나달은 엉덩이 부상 탓에 1년간의 공백기를 거쳤고 지난 1월 복귀했으나 다리 근육 부상 등으로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다. 나달은 지난 17일 스페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오픈 2회전에서 탈락했고, 이번 주 마드리드오픈에 출전한다.
프랑스오픈은 나달의 텃밭. 나달은 프랑스오픈에서 역대 최다인 14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메이저대회 우승은 22회로 ATP투어 역대 2위다. 나달은 “코트에서 즐겨야 한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몇 주 전만 하더라도 다시 출전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지만, 대회에 참가하고 있고 몸이 허락한다면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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