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꼬마 작가 ‘동심’으로 물든다

김호준 기자 2024. 4. 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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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5월 한 달간 백화점 내·외부와 쇼핑백, 포장지를 아이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을 입혀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1965년 업계 최초 '어린이 그림잔치'를 선보인 신세계는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의 그림을 통해 동심을 더하고 고객과 예술적 소통을 이어가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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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5월 한 달간 백화점 내·외부와 쇼핑백, 포장지를 아이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을 입혀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1965년 업계 최초 ‘어린이 그림잔치’를 선보인 신세계는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의 그림을 통해 동심을 더하고 고객과 예술적 소통을 이어가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백화점을 장식할 그림은 ‘리틀 신세계 아티스트’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그림이다. 신세계는 지난 2월 10세 미만을 대상으로 ‘가족’, ‘사랑’, ‘선물’ 3개의 주제로 리틀 신세계 아티스트를 모집했다.

총 700여 명의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신세계는 심사를 통해 가정의 달의 특별함을 담은 30점의 작품을 선정, 백화점 내부 장식과 포토존 등 특별한 공간을 만들었다.

백화점 내 사랑과 웃음, 즐거움이 넘치는 공간을 연출하고자 여러 색감의 그림을 붙인 꼴라주 기법으로 익살스러움을 표현했다. 페브릭 인형을 함께 연출하며 아이들의 동심과 포근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세계아카데미에서는 인형, 키링, 티셔츠 등 아이들이 직접 만드는 강좌도 선보인다.

신세계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경기점 등 7개 점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가족 사랑’을 주제로 티셔츠, 가족 커플 반지, 액자 만들기 등 가정의 달을 기념할 수 있는 잊지 못할 기념품을 만들 수 있다.

이보영 신세계백화점 브랜드사업본부장 전무는 "신세계와 고객이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고자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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