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1958' 이제훈→윤현수, 완전체 출격…비밀 작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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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형사 4인방의 첫 번째 임무는 무엇일까.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25일, 수사 1반 박영한(이제훈 분),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의 첫 번째 임무 현장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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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25일, 수사 1반 박영한(이제훈 분),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의 첫 번째 임무 현장을 포착했다. 거지들과의 대치부터 방구석 회의까지 이들의 밤낮 없는 활약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수사반장’이 유쾌하고 화끈한 프리퀄 ‘수사반장 1958’로 단 2회 만에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지난 방송에서 종남 경찰서에 입성한 박영한은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과 둘뿐이던 수사 1반에 새로운 팀원들을 꾸리기 시작했다. 나쁜 놈들 물어뜯는 ‘미친개’ 김상순, 괴력의 쌀집 청년 조경환, 명문대 출신 엘리트 서호정까지 완전체의 탄생으로 전설의 서막을 열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 이들은 사뭇 진지하고 비장한 표정으로 모여 있다. 누구의 눈을 피하기 위해선지 종남 경찰서가 아닌, 박영한의 하숙방에서 진행되는 은밀한 작전 회의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이들 가운데 펼쳐진 커다란 지도는 심상치 않은 사건 발생을 짐작게 한다. 앞선 예고편에서 “다음은 서울입니다”라며 연쇄 은행 강도들의 동선을 예측한 수사 1반 형사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3회에서 수사 1반 형사들은 서울로 향하는 은행 강도단을 대비해야 한다고 건의하지만, 최달식(오용 분) 서장의 무시와 반대에 가로막힌다. 이에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유대천 반장, 박영한 형사를 비롯한 수사 1반의 모두가 권력에 굽히지 않고 불의를 참지 않는 인물들이다. 정의롭고 소신 있게 사건들을 해결해 나아갈 이들의 팀플레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수사반장 1958’ 3회는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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