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합, 용혜인·한창민·정혜경·전종덕 제명…원소속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5일 민주당과의 합당을 앞두고 진보당·새진보연합 측 당선인 4명을 제명 처리했다.
윤영덕 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과의 합당에 반대한 당원들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했다"며 "윤리위를 개최해 합당 반대 의견을 제시한 4명 당원에 대해 제명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꼼수 위성정당' 논란엔 "22대 국회서 법제도 개선 기대"
(서울=뉴스1) 박종홍 구진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5일 민주당과의 합당을 앞두고 진보당·새진보연합 측 당선인 4명을 제명 처리했다.
윤영덕 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과의 합당에 반대한 당원들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했다"며 "윤리위를 개최해 합당 반대 의견을 제시한 4명 당원에 대해 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위에서 윤리위 의결안을 승인했다"며 "민주연합이 당헌·당규가 정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표결로 확정한 민주당과의 합당을 반대해 당론을 위배했기 때문에 최고위 의결로 최종 제명처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명 처리된 당선인은 진보당 측 정혜경·전종덕 당선인과 새진보연합 측 용혜인·한창민 당선인이다. 이들 4인은 각자 원소속 정당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윤 공동대표는 "비록 각자의 소속 단위로 돌아가지만 국민들의 뜻에 부응하게, 민주연합으로 당선된 14분의 당선인이 모두 연합정신과 연대, 협력을 통해 훌륭한 22대 국회를 만들어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꼼수 위성정당' 논란에 대해선 "(22대) 국회가 개원되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정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제도 차원에서 적극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며 "다양성과 여러 이해관계가 온전히 반영돼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제 정당 국회의원들이 깊이 있는 논의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연합은 지난 22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민주당과의 합당을 의결한 바 있다. 민주당은 합당 관련 당내 절차를 밟은 뒤 원내대표 선거가 열리는 오는 5월 3일 이전까지 민주연합과의 합당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코인(암호화폐)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했다가 총선 과정에서 민주연합에 입당한 김남국 의원도 민주당으로 복당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1096pag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밥 샙, 두 아내 최초 공개…"침대서 하는 유산소 운동, 스태미나 2배 필요"
- 홍준표 "의사는 공인"…임현택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 가담한 사람이"
- 53세 고현정, 핫팬츠에 부츠…MZ세대 뺨치는 힙한 패션 [N샷]
- 조국 "국민의힘 대표로 한동훈? 땡큐, 너무 기다려진다…설마 나를 입틀막"
- 줄리엔강, 장모 앞에서 ♥제이제이와 초밀착 스킨십…"미국서도 안 그런다"
- EXID 엘리, 비키니 몸매 과시…구릿빛 피부로 더한 섹시미 [N샷]
- 오윤아 "갑상선암, 화병때문이라는 말 듣고 이혼 결심했다"
- "저출산 맞냐 X발, 교통사고 나라" 키즈카페 직원 막말에 학부모 '충격'
- '연기 복귀 무산' 김새론, 밝은 모습 근황 눈길…차에서 셀카 [N샷]
- 김희애, 제주도서도 우아·시크한 일상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