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안전문화 정착"…건설안전협, 4개 공동과제 선정

배상현 기자 2024. 4. 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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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경호)은 지난 24일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에서 2024년 상반기 호남권 건설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회는 호남지역 건설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안전 관리를 구축하기 위해 2014년 5월부터 호남지역 중앙기관, 광역시·도, 공공기관, 건설관련 단체 등 총 19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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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 호남권 건설안전협의회 개최
[광주=뉴시스]지난 24일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에서 2024년 상반기 호남권 건설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익산청 제공) 2024.04.25.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경호)은 지난 24일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에서 2024년 상반기 호남권 건설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회는 호남지역 건설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안전 관리를 구축하기 위해 2014년 5월부터 호남지역 중앙기관, 광역시·도, 공공기관, 건설관련 단체 등 총 19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날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을 위해 추진할 공동과제 선정 및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운영중인 스마트 안전장비 설명회도 같이 진행했다.

이날 선정된 공동과제로는 ▲찾아가는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 지원 ▲건설 현장관리 업무편람 제작·배포 ▲합동 안전문화 및 의식강화 행사 ▲외국인 근로자 안전관리 교육 등이 있다.

선정된 공동과제는 실현 가능한 세부계획을 수립해 5월부터 추진하며, 9월 실무진 회의를 통해 중간점검을 하고 11월 성과평가를 실시해 개선방안을 도출함과 동시에 우수과제는 타기관 등에 전파할 계획이다.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소규모 건설현장(50억 이하)에 대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따라 자체 매뉴얼 배포·교육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건설안전협의회 위원장인 안경호 청장은 “그동안 건설업 분야가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이제 선진국에 발돋음 한 지금은 안전이 최우선의 목표가 되어야 할 때” 라면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감축을 위해 모든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호남권 건설안전협의회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호남권 건설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사고예방을 위한 협력을 더욱더 강화하고 앞으로도 더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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