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개월 만에 첫 정산" 뉴진스 멤버 1인당 52억 받았다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중 하나인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소속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지난해 총 261억 원, 1인당 52억 원을 정산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자료가 공개됐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어도어의 매출은 1103억 원으로 전년(190억 원)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335억 원을 기록해 전년도 40억 원의 적자를 낸 것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영업활동으로 얻는 수익에서 비용과 세금을 공제하고 남은 금액인 당기순이익으로 보면 26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도 기준 어도어는 하이브 전체 레이블 중 빅히트뮤직(BTS 소속),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세븐틴 소속)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매출액(1103억 원)을 기록했다.
뉴진스 멤버들이 정산받은 금액도 26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어도어는 290억 원가량을 지급수수료로 지출했다. 이중 판매관리비에 해당하는 지급수수료 약 29억 원을 제한 261억 원이 소속 아티스트에게 정산된 금액이라고 볼 수 있다. 뉴진스의 멤버가 총 5명이라는 점을 기반으로 단순 계산해보면 1인당 52억 원의 정산금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방송 프로그램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뉴진스가 데뷔 2개월 만에 첫 정산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에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이에 민 대표는 하이브의 또 다른 레이블인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문제 제기 후 해임을 통보받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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