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브라질리언 왁싱 받던 중 女 관리사가 팬이라고” 민망(개세모)

김명미 2024. 4. 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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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종훈이 브라질리언 왁싱 일화를 공개했다.

4월 24일 '비보티비' 채널에는 '헬친자 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 | 개 세 모 | EP.3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개그계 대표 헬스인 김혜선 이종훈 이승윤이 모인 가운데, 이종훈은 "시합 나가기 전에 다 뽑아야 했다"며 과거 브라질리언 왁싱 일화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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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티비’ 채널 캡처
‘비보티비’ 채널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개그맨 이종훈이 브라질리언 왁싱 일화를 공개했다.

4월 24일 '비보티비' 채널에는 '헬친자 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 | 개 세 모 | EP.3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개그계 대표 헬스인 김혜선 이종훈 이승윤이 모인 가운데, 이종훈은 "시합 나가기 전에 다 뽑아야 했다"며 과거 브라질리언 왁싱 일화를 떠올렸다.

이종훈은 "(관리사가) 여자분이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했다. 그런데 날 못 알아보시더라. 안 유명해서 다행이었다"며 "앞에 뽑을 때 정말 아프더라. 쫙쫙 할 때마다 윽윽 올라왔다"고 털어왔다.

이어 이종훈은 "뒤에 뽑을 때가 됐다. 자세를 잡았는데 딱 그 이야기를 하시더라. '팬이에요'라고. 그전에는 이야기를 안 하시고.."라며 민망해했다. 이에 김혜선은 "그분은 영광이다. 다 봤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윤 역시 "저도 코어 아래쪽 왁싱을 하는데, 아무리 해도 이건 좀 아닌 거다. '그냥 주세요. 집에 가서 혼자 할게요'라며 받아온 후 욕실에서 혼자 했다"며 "왁싱하기 싫어서 이후에 시합을 안 나간다"고 말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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