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량, 3년來 최대…'1위는 노원'

윤정원 2024. 4. 25.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월간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약 3년 만에 4000건에 육박했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3900건(4월 24일 조사 기준)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1~3월 누적)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을 구별로 나누어 보면 9억원 이하 중저가아파트가 밀집한 노원에서의 거래량이 668건으로 가장 많았다.

2023년과 마찬가지로 고가지역에서의 거래량이 여전히 많다는 점을 방증하는 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 기준 3900건 달해

올해 3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3900건으로 집계됐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윤정원 기자] 서울 월간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약 3년 만에 4000건에 육박했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3900건(4월 24일 조사 기준)으로 집계됐다. 2021년 8월(4065건)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계약 이후 30일가량의 신고기간을 감안하면 4월 말까지 4000건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1~3월 누적)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을 구별로 나누어 보면 9억원 이하 중저가아파트가 밀집한 노원에서의 거래량이 668건으로 가장 많았다. 노원구는 9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이 80% 이상인 지역이다.

그 다음으로 올해 1분기 거래 건수가 많은 구는 △송파(655건) △강동(540건) △강남(525건) 등으로 나타났다. 2023년과 마찬가지로 고가지역에서의 거래량이 여전히 많다는 점을 방증하는 셈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1년째 오르는 전월세 가격과 높아진 신축 분양가 부담으로 선택지가 줄고 있다"며 "그나마 부담이 덜한 서울 중저가 지역 내 급매물들을 중심으로 전월세 시장에서 매매로의 갈아타기가 나타날 것"이라고 풀이했다.

garde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