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24 홈리스 월드컵’ 스폰서를 찾습니다
빅이슈코리아가 9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리는 ‘서울 2024 홈리스 월드컵’ 스폰서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메인 스폰서와 빅 스폰서, 각종 서브 스폰서다. 스폰서십을 맺은 기업은 현금·현물 지원을 통해 스폰서 등급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장과 국가대표팀 유니폼에 로고 노출 ▲개·폐막식 연사 연설 ▲우승컵 네이밍 ▲시축 ▲주요 언론사 기사 및 다큐멘터리에 스폰서십 중점 보도 ▲'빅이슈’ 매거진 광고 게재 등 혜택이 주어진다.
‘홈리스 월드컵(Homeless World Cup)’은 적절한 주거가 없는 15세 이상 홈리스들이 국가를 대표해 경기를 펼치는 글로벌 축구 토너먼트 대회다. 영국 홈리스 월드컵 재단이 홈리스 인식을 개선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지금까지 오스트리아, 스웨덴, 호주, 브라질, 프랑스, 영국,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총 18번의 홈리스 월드컵이 열렸지만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홈리스 월드컵을 소재로 한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영화 ‘드림’이 개봉해 넷플릭스 아시아권, 한국 영화 부문 시청률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서울 2024 홈리스 월드컵 경기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한양대학교에서 열린다. 49국 64팀, 720여명 선수와 스태프가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 자원봉사자 300여 명도 함께한다. 이근호 서울 2024 홈리스 월드컵 조직위원장은 “서울 2024 홈리스 월드컵은 국내 사회적 경제, 비영리 섹터에서 컬렉티브 임팩트를 추진한 역대 최대 규모 사회 혁신 스포츠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든든한 스폰서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폰서십 문의는 서울 2024 홈리스 월드컵 조직위원회 사무국 이메일(hwc@bigissue.kr)이나 전화(02-2069-11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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