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조협회 새 회장에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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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체조협회 회장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자로 확정된 전중선 회장은 24일 대한체육회 회장 인준 승인에 따라 2029년 정기대의원총회 전날까지 체조협회를 이끕니다.
전중선 대한체조협회장은 "체조는 비인기 종목이지만,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국민에게 사랑을 받는 종목"이라며 "올해는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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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조협회가 ㈜포스코이앤씨 전중선(61) 대표이사를 3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오늘(25일) 발표했습니다.
지난 17일 체조협회 회장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자로 확정된 전중선 회장은 24일 대한체육회 회장 인준 승인에 따라 2029년 정기대의원총회 전날까지 체조협회를 이끕니다.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포스코에 입사한 전 회장은 포스코강판 대표이사, 포스코홀딩스 초대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지난 3월 25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에 공식 선임됐습니다.
포스코는 포항제철 시절인 1985년부터 40년 가까이 체조협회 회장사를 맡아 2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며 한국 체조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전중선 대한체조협회장은 "체조는 비인기 종목이지만,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국민에게 사랑을 받는 종목"이라며 "올해는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대한체조협회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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