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프랜차이즈 스타' 신지현, 진안 보상선수로 BNK행...우리은행 김예진-한엄지-이다연 선택

금윤호 기자 2024. 4. 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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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 간판 신지현이 부산 BNK썸 유니폼을 입게 됐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진안의 하나원큐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BNK 지명을 받은 신지현이다.

BNK는 이번 FA 시장에서 진안이 하나원큐로 떠났으나 박혜진과 김소니아를 영입한 데 이어 보상 선수로 신지현을 품으면서 순식간에 '가드 왕국'을 구축하는 동시에 새 시즌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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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를 떠나 부산 BNK썸 유니폼을 입게 된 신지현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 간판 신지현이 부산 BNK썸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4일 2024년 FA 이적한 8명에 대한 보상 선수 7명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진안의 하나원큐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BNK 지명을 받은 신지현이다.

신지현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하나원큐에 입단한 뒤 10년 동안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2023-2024시즌에는 정규리그 29경기 출전해 평균 12.1득점, 3.9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BNK는 이번 FA 시장에서 진안이 하나원큐로 떠났으나 박혜진과 김소니아를 영입한 데 이어 보상 선수로 신지현을 품으면서 순식간에 '가드 왕국'을 구축하는 동시에 새 시즌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또한 BNK는 박혜진 보상 선수로 아산 우리은행에 한엄지를 내주고, 김소니아 보상 선수로 인천 신한은행에 박성진을 보냈다.

한편 우리은행은 나윤정의 FA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청주 KB스타즈로부터 김예진을 데려왔고, 최이샘 보상 선수로는 이다연을 선택했다.

KB는 심성영을 데려간 우리은행으로부터 김은선을 영입했고, 신이슬을 떠나보낸 용인 삼성생명은 김아름을 지명했다.

 

사진=WKBL, 부천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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