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美 UC어바인, 연구·교육 분야 포괄적 파트너십 강화

박종대 기자 2024. 4. 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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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와 미국 UC어바인이 지난해 1월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연구·교육 분야에서 포괄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어바인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Campus) 하워드 길만 총장과 법과대학·인문대학 학장을 포함한 9명의 방문단은 24일 아주대를 방문해 두 대학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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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단 방한…아주대·서울대·포항공대 방문
아주대와 학생 교류·학술 협력 확대키로
[수원=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어바인 캠퍼스 방문단은 지난 24일 아주대를 방문해 두 대학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아주대 제공) 2024.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와 미국 UC어바인이 지난해 1월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연구·교육 분야에서 포괄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어바인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Campus) 하워드 길만 총장과 법과대학·인문대학 학장을 포함한 9명의 방문단은 24일 아주대를 방문해 두 대학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두 대학 관계자들은 법학, 의학 및 인문학 분야를 비롯한 주요 학문 영역에 대해 각각의 특장점을 공유하고, 학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대중문화와 여러 콘텐츠를 포함한 한국학 분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재학생 및 졸업생의 파견 및 교류를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아주대는 세계적 수준의 해외 대학 재학생들이 참여

[수원=뉴시스] 최기주(사진 왼쪽) 아주대 총장과 하워드 길만 UC어바인 총장. (사진=아주대 제공) 2024.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하는 ABC프로그램을 런칭해 올 여름방학 때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아주대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협의도 진행했다.

UC 어바인 하워드 길만 총장 일행은 이번 방한 일정 동안 아주대와 서울대, 성균관대, 고려대, 포항공대를 방문했다. 1만명 이상의 한인 동문을 배출한 UC어바인은 한국과의 교류·협력을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9년부터 로스쿨 산하에 한국법센터 운영을 시작해 학생과 교수, 변호사와 판사, 검사 등 법조인들이 한국과 미국의 법 분야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연구해왔다.

또 2016년부터는 한국학연구소를 개설하고 역사와 문학, 대중문화 콘텐츠를 아우르는 학제 간 연구와 저술,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UC 어바인 한국학연구소는 교육부 산하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관련 연구 및 교과과정 개발을 진행했다.

앞서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아주대 글로벌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올 초와 지난해 초 두 차례에 걸쳐 UC어바인 캠퍼스를 방문한 바 있다.

최 총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두 대학 연구진 간의 글로벌 공동·협력 연구와 학생 교류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차원의 협력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긴밀하고 실질적인 연구·교육 협력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과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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