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출연연 신진연구자와 만나 연구경험 공유

윤현성 기자 2024. 4. 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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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이 출연연구기관(출연연) 입사 3년 이내 신진연구자들과 만나 선배 연구자로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종호 장관과 김복철 이사장은 25일 대전 ICC 호텔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 신진연구자 교류회'를 개최했다.

25개 출연연에서 250여명의 신진연구자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연구자 선배 및 동료, 기업 리더와의 대화' 및 '신진연구자와의 토크 콘서트'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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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철 NST 이사장과 함께 '신진연구자 교류회' 개최
연구자 간 대화 및 토크콘서트 등 진행…현장 어려움도 청취
[서울=뉴시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4.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이 출연연구기관(출연연) 입사 3년 이내 신진연구자들과 만나 선배 연구자로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종호 장관과 김복철 이사장은 25일 대전 ICC 호텔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 신진연구자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을 과학기술인의 축제로 확대하고, 출연연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자리에서 신진연구자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25개 출연연에서 250여명의 신진연구자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연구자 선배 및 동료, 기업 리더와의 대화' 및 '신진연구자와의 토크 콘서트' 등으로 구성했다.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NK세포치료제 기술 개발을 통한 1545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을 이뤄낸 최인표 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과 SCI급 논문 45편 게재 등 바이오융합 나노소자분야 전문가인 이현정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출연연 선배연구자로서 겪었던 그간의 경험과 연구철학을 공유했다.

'동료와의 대화'에서는 차진웅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이민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및 강찬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동료연구자로서 좋은 연구실적을 낼 수 있었던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이종호 장관, 김복철 이사장과 최인표 책임연구원, 이현정 책임연구원이 참여해 선배연구자로서 후배연구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과 다양한 현장질의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

김복철 이사장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개최하는 신진연구자 교류회인 만큼, 연구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연구에 대한 시야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종호 장관은 축사를 통해 "R&D 혁신의 기반은 우수한 인재, 미래를 준비하는 신진연구자들에게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가 앞장서서 지키고 육성해야 할 소중한 보배라는 믿음에 변함이 없다"며 "정부는 연구자의 창의성과 도전성이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연구자 친화적인 연구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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