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간 복귀골' 황희찬 득점 취소… 팀도 본머스에 0-1 패배

최문혁 기자 2024. 4. 25.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이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5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를 펼쳤다.

황희찬이 공격에서 분전했으나 울버햄튼은 본머스에 0-1로 패했다.

그러나 주심은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을 통해 득점 직전 팀 동료 마테우스 쿠냐의 반칙을 확인하고 황희찬의 득점을 취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팀 동료의 반칙으로 황희찬이 득점이 취소됐다. 사진은 지난 2월29일(한국시각)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고통을 호소하는 황희찬. /사진=로이터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팀 동료의 반칙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5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를 펼쳤다. 황희찬이 공격에서 분전했으나 울버햄튼은 본머스에 0-1로 패했다.

이날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부상에서 복귀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약 두 달 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황희찬은 지난 21일 아스날과의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서 51분 동안 활약한 바 있다.

울버햄튼은 전반 37분 앙투안 세메뇨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25분 황희찬은 오른쪽 측면에서 넬송 세메두가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주심은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을 통해 득점 직전 팀 동료 마테우스 쿠냐의 반칙을 확인하고 황희찬의 득점을 취소했다.

이후 동점골을 넣는 데 실패한 울버햄튼은 0-1로 경기를 마쳤다.

울버햄튼은 이날 경기 패배로 12승7무15패(승점 43점)을 기록해 리그 12위로 떨어졌다. 울버햄튼은 최근 리그 6경기 2무4패로 부진에 빠져 있는 상태다.

최문혁 기자 moonhk@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