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SW회사 서비스나우, 매출 가이던스 실망에 장외 주가 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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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소프트웨어(SW) 회사인 서비스나우가 생성형 AI(인공지능) 시장에 진출한지 약 1년만에 성과를 입증했으나 올 2분기 매출액 가이던스가 기대치에 미달하자 투자자들은 주식 매도로 반응했다.
서비스나우는 2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올 1분기 순이익과 매출액을 발표했으나 2분기 매출액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에 못 미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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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소프트웨어(SW) 회사인 서비스나우가 생성형 AI(인공지능) 시장에 진출한지 약 1년만에 성과를 입증했으나 올 2분기 매출액 가이던스가 기대치에 미달하자 투자자들은 주식 매도로 반응했다.
서비스나우는 2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올 1분기 순이익과 매출액을 발표했으나 2분기 매출액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에 못 미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5% 하락했다.
서비스나우는 올 1분기 순이익이 3억4700만달러, 주당 1.67달러로 전년 동기 1억5000만달러, 주당 73센트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45달러로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3.15달러를 웃돌았다.
올 1분기 매출액도 26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4% 증가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5억9000만달러와 거의 일치하는 것이다.
올 2분기 구독 매출액에 대해서는 25억2500만~25억3000만달러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6억1000만달러에 못 미치는 것이다.
빌 맥더못 서비스나우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회사를 한 플랫폼에서 경영하기 위한 AI 플랫폼이 됐다"며 "이는 우리의 핵심 사업 각각의 성과를 촉진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같은 고객사에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500만달러 이상 거래는 1년 전에 비해 100%, 1000만달러 이상 거래는 300% 늘어났다"고 소개했다.
서비스나우의 실적 발표에 앞서 그래닛셰어즈의 최고 매출액 책임자인 폴 마리노는 서비스나우가 "AI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한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에서 조용하게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호평했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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