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미국 UCI와 연구·교육 분야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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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는 지난 24일 본교 캠퍼스에서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교(UCI) 방문단과 만나 연구·교육 분야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워드 길만(Howard Gillman) UCI 캠퍼스 총장과 법과대학·인문대학 학장을 비롯한 9명의 방문단은 전날 방한해 경기 수원시 아주대 캠퍼스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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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아주대학교는 지난 24일 본교 캠퍼스에서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교(UCI) 방문단과 만나 연구·교육 분야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워드 길만(Howard Gillman) UCI 캠퍼스 총장과 법과대학·인문대학 학장을 비롯한 9명의 방문단은 전날 방한해 경기 수원시 아주대 캠퍼스를 찾았다.
앞서 아주대는 지난 해 1월 UCI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UCI 캠퍼스에 두 차례 방문하는 등 두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해왔다.
두 대학 관계자들은 이번 만남에서 법학, 의학, 인문학 분야를 비롯한 주요 학문 영역에서 학술적인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의논했다.
재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파견·교류와 아주대가 이번 여름 방학부터 진행 예정인 'ABC프로그램'(Ajou Bespoke Program)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ABC프로그램'은 해외 대학 재학생들이 일정 기간 국내에 체류하며 아주대 재학생들과 교류하고 인근 사업체와 문화재 등을 견학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 총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두 대학 연구진의 공동 연구와 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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