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만 단체 관광객’ 600명 유치…올해 해외서 20만명 유치 목표

이찬선 기자 2024. 4. 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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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대만 단체관광객 600명이 이달까지 충남에서 관광투어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대만 제1금융기관인 '중국신탁상업은행' 임직원 600명으로 구성된 단체관광객이 지난 11일과 18일 150명씩 충남에서 관광을 마쳤으며, 이날 3차 단체관광객 150명과 오는 30일 150명이 각각 충남을 방문한다.

도는 올해 중국신탁상업은행 임직원 600명을 비롯해 대만에서만 1000명을 유치했으며, 이날 기준 4400여 명의 해외 관광객을 기획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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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안면도 튤립 축제장을 방문한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 단체 관광객들(충남도 제공) /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대만 단체관광객 600명이 이달까지 충남에서 관광투어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대만 제1금융기관인 ‘중국신탁상업은행’ 임직원 600명으로 구성된 단체관광객이 지난 11일과 18일 150명씩 충남에서 관광을 마쳤으며, 이날 3차 단체관광객 150명과 오는 30일 150명이 각각 충남을 방문한다.

이들은 2박 3일간 백제문화를 간직한 부여와 자연경관이 뛰어난 보령, 태안을 찾는다.

부여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소산성과 황포돛배를 타고 부소산성, 고란사, 낙화암의 경관을 감상한다.

보령에서는 대천해수욕장 관광과 스카이바이크를 체험하고, 태안 안면도 태안 튤립축제장을 방문한다. 튤립축제장에는 270여 품종의 형형색색 튤립과 유채꽃, 열대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중국신탁상업은행 임직원 600명을 비롯해 대만에서만 1000명을 유치했으며, 이날 기준 4400여 명의 해외 관광객을 기획 유치했다.

올해까지 복합 전시산업(MICE)과 기업 인센티브 중대형 관광객 유치 활동을 통해 20만명 유치한다는 목표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만 단체관광객 유치는 현지 홍보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이루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 중국 청소년단체, 일본 수학여행단, 싱가포르, 동남아, 구미 주에서도 단체 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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