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1분기 스팸 신고 건수 7개 분기 만에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출 권유와 공모주 청약 피싱 등 신종 사기 수법의 영향으로 1분기 스팸 신고 건수가 일곱 분기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제공하는 브이피는 1분기 스팸 신고 건수가 771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은 전년 동기 대비 13만 건 감소했지만, 전통적인 피싱이 아닌 신종유형 등 기타 스팸이 14만 건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대출 권유와 공모주 청약 피싱 등 신종 사기 수법의 영향으로 1분기 스팸 신고 건수가 일곱 분기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제공하는 브이피는 1분기 스팸 신고 건수가 771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672만 건) 대비 약 100만 건 급증한 수치로,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많았다고 브이피는 소개했다.
대출 권유가 전체 신고의 22.3%로 가장 많았으며, 불법 게임·유흥업소(19.2%), 주식·코인 투자(18.4%), 보험 가입 권유(6.6%) 등이 뒤를 이었다.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은 전년 동기 대비 13만 건 감소했지만, 전통적인 피싱이 아닌 신종유형 등 기타 스팸이 14만 건 늘었다.
특히 회사는 기업공개(IPO) 시장의 소액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 공모주 청약 사기를 최근 성행하고 있는 신종 스팸 유형으로 꼽았다.
브이피는 KT가 지분 69.54%를 보유하고 있는 BC카드의 자회사다.
acd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中남성, "아파트 마련" 처가 압박에 1억 '가짜돈' 마련했다 덜미 | 연합뉴스
- 문체부 고위공무원, 세종→서울병원 전원수술 논란…"치료받던 곳" | 연합뉴스
- 연휴 아침 강남역 인근 매장서 흉기 인질극 벌인 40대 체포(종합) | 연합뉴스
- 살인미수 사건으로 끝난 중년 남녀의 불륜…징역 5년 선고 | 연합뉴스
- [OK!제보] 진료비 부풀려 건보료 빼먹은 의사…성난 환자들에 덜미 | 연합뉴스
- "중국인들 다 똑같아"… 아르헨 외교장관 중국인 비하 발언 논란 | 연합뉴스
-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며느리에 흉기 휘두른 8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선천성 심장병 中여대생, 교수 강요로 달리기 후 사망" | 연합뉴스
- 베트남서 약 500명 반미 샌드위치 사먹고 식중독 | 연합뉴스
- 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추락…병원 옮겨졌지만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