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에 대기업 3곳 공장·설비 증설한다…2천7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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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사업장이 있는 대기업 3곳이 우주항공·기계 등 경남 주력사업을 중심으로 공장과 설비를 증설한다.
경남도, 창원시, 디엔솔루션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주력산업 선도기업 투자협약식을 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3개 투자기업 대표가 2천708억원 규모 투자협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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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에 사업장이 있는 대기업 3곳이 우주항공·기계 등 경남 주력사업을 중심으로 공장과 설비를 증설한다.
경남도, 창원시, 디엔솔루션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주력산업 선도기업 투자협약식을 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3개 투자기업 대표가 2천708억원 규모 투자협약서에 서명했다.
3개 회사는 모두 창원국가산업단지 기존 사업장 유휴부지를 활용해 공장과 설비를 증설한다.
글로벌 공작기계 제조업체 디엔솔루션즈는 1천130억원을 투자해 초정밀 5축 가공기, 복합기 등을 생산하는 신규공장을 짓는다.
우주항공·방산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91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KF-21), 우리나라 최초 초음속 고등훈련 경공격기(T/FA-50) 엔진을 생산하면서 첨단항공기 엔진 개발에 활용할 설비를 확보한다.
제조장비 설루션 기업 한화정밀기계는 987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정용 정밀기계 생산 설비를 구축한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과 함께 경남의 주력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킬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투자가 산업 발전 밑거름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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