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이예원, '메이저' KLPGA 챔피언십 첫 우승 도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지영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박지영은 2주 전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 후에 지난주 대회를 건너뛰었다. 

시즌 첫 메이저를 앞두고 재충전한 박지영은 간단한 사전 인터뷰에서 "역사와 전통이 깊은 KLPGA 투어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며 "최대한 실수 없이 스코어를 줄여 우승까지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올해 챔피언 이예원은 지난달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을 노린다.

이예원은 "의류 후원사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라 더욱 탐난다. 이 대회 최고 성적이 5위였는데, 올해는 이 최고 성적을 경신해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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