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대구CEO포럼’ 개최…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 강연

2024. 4. 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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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25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지역 기업 최고의사결정자(CEO)와 기업지원 기관장 등 260여 명을 초청해 2024년 상반기 대구CEO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배달의 민족으로 유명한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를 강사로 초빙해 '말랑말랑 창의조직 일터혁신'이라는 제하의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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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개최된 2024년 상반기 대구CEO포럼에서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DGB대구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DGB대구은행은 25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지역 기업 최고의사결정자(CEO)와 기업지원 기관장 등 260여 명을 초청해 2024년 상반기 대구CEO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배달의 민족으로 유명한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를 강사로 초빙해 ‘말랑말랑 창의조직 일터혁신’이라는 제하의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한 CCO는 이날 강연을 통해 최근 우리사회 전반과 기업경영 측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MZ세대, 소통,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보통 사람들에게 우아한형제들이 창의적인 집단으로 비춰지는 이유는 창의적인 사람들이 모여서라기보다는 창의적인 집단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아한형제들이 MZ세대 직원들을 비롯한 내부 구성원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왔는지 설명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CEO포럼을 통해 참석하신 분들이 운영하는 기업이나 조직의 미래경쟁력을 키우는 실마리를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오늘 강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일상적이거나 획일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으로 문제 해결책을 찾고 이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공유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대구 CEO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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