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한 달 차’ 아일릿이 겪은 일 #1위 #뉴진스 아류 [MK이슈]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4. 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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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막내가 되는 일은 쉽지 않았다.

데뷔 딱 한 달 차가 된 그룹 아일릿이 받은 관심은 하이브 안팎으로 뜨거웠다.

뉴진스를 잇는 '하이브 막내 그룹'으로서 주목을 받은 아일릿은 중독성 짙은 음악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고 대세 걸그룹으로 거듭났다.

뉴진스와 비슷한 음악 스타일, 콘셉트 등의 이유로 '뉴진스 아류', '민희진 풍'이라는 지적을 받음으로써 아일릿은 활동에 불편함을 안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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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사진ㅣ빌리프랩
하이브의 막내가 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좋은 음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았다. 데뷔 딱 한 달 차가 된 그룹 아일릿이 받은 관심은 하이브 안팎으로 뜨거웠다.

아일릿은 지난달 25일 데뷔 앨범이자 미니 1집 ‘수퍼 리얼 미’를 들고 가요계에 등장했다.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하이브 수장 방시혁을 비롯해 빅히트 뮤직의 대표 프로듀서인 슬로우 래빗(권도형)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한 노래다. 그만큼 아일릿의 데뷔에 공을 들였으며 이는 차트 위에서 확실하게 증명됐다.

‘마그네틱’은 25일 기준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수성하며 신인답지 않은 행보를 쓰고 있다. 뉴진스를 잇는 ‘하이브 막내 그룹’으로서 주목을 받은 아일릿은 중독성 짙은 음악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고 대세 걸그룹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때 아닌 일격을 맞았고 외부가 아닌 소속사 내부라는 점에서 그 충격은 더욱 컸다. 바로 ‘뉴진스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그 시작점이다. 현재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 시도’를 계획하고 있었다며 민 대표과 그 경영진에 대해 감사를 착수했다. 이에 민 대표는 이 사태의 본질은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라고 꼬집었다.

어도어 측의 해당 입장문이 발표되면서 아일릿은 ‘뉴진스 아류’라는 꼬리표를 안게 됐고 이들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쏠렸다. 뉴진스와 비슷한 음악 스타일, 콘셉트 등의 이유로 ‘뉴진스 아류’, ‘민희진 풍’이라는 지적을 받음으로써 아일릿은 활동에 불편함을 안게 된 것.

어도어 사태가 계속되면서 아일릿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아일릿은 지난 2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는데 이들을 보기 위한 수많은 사진기자들이 몰린 것.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아일릿의 컬투쇼 출연을 찍기 위해 몰린 기자만 40여 매체가 넘었다.

이렇듯 아일릿은 데뷔 한 달을 막 맞이한 상황에서 누구보다 뜨거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아일릿은 지난해 9월 하이브 넥스트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를 통해 결성된 팀이다. 르세라핌, 뉴진스를 잇는 하이브의 ‘인기 걸그룹’ 명맥이 탈 없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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