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전 완패’ 리버풀 클롭 “우승 경쟁? 4위도 안전하지 않아”

김재민 2024. 4. 25.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롭 감독이 라이벌전 패배 후 소감을 밝혔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오늘에 대해 더 말할 게 없다. 세트피스에서 2골을 실점했는데, 상대 강점인 건 알고 있었다. 두 번째 골은 상대가 시즌 내내 쓰던 루틴이었다. 납득할 수 없다. 우리가 경기 중에 방법을 찾고 상대를 밀어넣었다고 큰 찬스를 만들었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도 이용하지 못했다. 두 번째 실점 후에는 모멘텀을 잃었다. 반전시킬 수 없었고 충분히 좋지 못했다. 그게 진실이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클롭 감독이 라이벌전 패배 후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은 4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리버풀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두 차례 실점하며 14년 만에 에버턴 원정에서 패배를 맛봤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오늘에 대해 더 말할 게 없다. 세트피스에서 2골을 실점했는데, 상대 강점인 건 알고 있었다. 두 번째 골은 상대가 시즌 내내 쓰던 루틴이었다. 납득할 수 없다. 우리가 경기 중에 방법을 찾고 상대를 밀어넣었다고 큰 찬스를 만들었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도 이용하지 못했다. 두 번째 실점 후에는 모멘텀을 잃었다. 반전시킬 수 없었고 충분히 좋지 못했다. 그게 진실이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4경기나 무득점에 그칠 정도로 공격력 문제가 심각하다.

클롭 감독은 이에 대해 "나에게 책임이 있고 알고 있고 느끼고 있다. 나는 내 인생에 한 번도 볼을 라인 너머로 넣지 못했다. 그것에 화가 나진 않는다. 지난 4경기에서 우리가 만든 찬스 양은 엄청났다.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패배로 리버풀의 리그 우승 경쟁은 사실상 끝났다. 1위 아스널과 승점 차가 3점으로 유지됐다. 2경기 덜 치른 3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도 단 1점에 불과하다.

클롭 감독은 "어제 아스널은 그리 약해보이지 않았다. 우리가 더 잘해야 한다. 그것 뿐이다. 승점이 필요하다.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안전하지 않다. 토트넘은 경기가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사진=위르겐 클롭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