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DLS 발행, 전년比 4.6% 줄어든 4.9조…미상환 잔액 6.2%↓

김정현 기자 2024. 4. 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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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줄었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LS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4조 9612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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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올해 1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줄었다. 미상환 잔액도 6.2% 감소했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LS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4조 9612억 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42.1% 늘었다.

DLS 미상환 잔액도 30조 63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줄었다.

발행형태별로는 사모 발행이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한 2조 8992억 원으로 전체의 58.4%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은 같은 기간 31% 감소한 2조 620억 원에 그쳐 41.6% 수준이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금리연계 D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6.3%인 3조 7845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용연계 DLS 17.7%(8777억 원) △환율연계 DLS (2757억 원) △지수형 (DLS 168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발행사는 총 18개사이며, 하나증권이 2조 2442억 원으로 발행규모가 가장 컸다.

하나증권과 한화투자증권(5008억 원), 신한투자증권(3888억 원), 현대차증권(3730억 원), 유안타증권(3584억 원) 등 상위 5개 증권사의 DLS 발행금액은 3조 8652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77.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LS 총 상환금액은 3조 38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1% 감소했다. 직전분기 대비로도 44.9% 줄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이 2조 5514억 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75.3%를 차지했다. 조기상환과 중도상환 금액은 각각 7248억 원, 1125억 원으로 전체 상환금액 대비 각각 21.4%, 3.3%를 차지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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