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앤드, '2024 인도네시아 사이버보안 포럼' 성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합 접근 및 계정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넷앤드가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금융권 고객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2024 인도네시아 사이버보안 포럼(Indonesia Cybersecurity Forum)'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5일과 26일은 현지 파트너사인 PT. System Tree Tech의 타깃 금융권 고객사를 대상으로 양일간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넷앤드의 HIWARE 제품을 소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합 접근 및 계정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넷앤드가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금융권 고객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2024 인도네시아 사이버보안 포럼(Indonesia Cybersecurity Forum)'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넷앤드는 국내 조달 판매 9년 1위의 기록을 가진 통합 접근 및 계정관리(IAM) 분야 선도 업체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빠르게 사세를 확장해 가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의 금융권 고객사를 확보하기도 했다.
최근 인도네시아는 정부 및 금융기관, 통신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인도네시아는 사이버보안 선진 국가들과 사이버보안 협력을 확대하고, 2022년에는 인도네시아 개인정보보호법(PDP)이 제정되는 등 사이버보안을 위한 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넷앤드 관계자는 “매우 높은 수준인 우리나라의 사이버보안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도네시아 고객과 파트너의 보안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인 BTSI와 함께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넷앤드의 인도네시아 현지 잠재 고객사와 파트너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사이버보안 현황과 PDPA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2023년의 사이버 보안 공격 패턴과 이슈를 주요 키워드로 정리했다. 사이버보안 강국인 북미의 보안 사고 사례와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했던 랜섬웨어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참석자들의 보안 의식을 제고했다. 이어진 세 번째 세션에서는 넷앤드의 대표 제품인 HIWARE의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시스템 접근통제와 계정관리를 통한 보안 위협 대응 방안과 시스템 보안관리 전략을 소개했다. 국내 금융권에서 최다 구축 사례를 보유한 HIWARE는 높은 기술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제품의 글로벌화를 꾸준히 진행해온 만큼 실제 글로벌 시장에 즉시 적용이 가능함을 시사, 현지 업무 환경에도 최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현지 파트너사가 향후 로드맵을 발표하며 참석자들과 구체적인 비즈니스 협력안을 공유했다.
세미나 종료 후 다수의 참여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졌다. 넷앤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기존 고객 및 파트너와의 관계 강화는 물론, 신규 비즈니스 기회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넷앤드는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인도네시아의 정부 기관과 금융권 고객사를 공략할 계획이다. 25일과 26일은 현지 파트너사인 PT. System Tree Tech의 타깃 금융권 고객사를 대상으로 양일간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넷앤드의 HIWARE 제품을 소개한다.
오는 5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Asia Tech x Singapore 2024)에 참가해 넷앤드와 제품 HIWARE의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하고 파트너사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두형 넷앤드 해외사업부 전무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는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해외 세미나 개최와 전시회 참가를 통해 향후 포괄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파트너사를 적극 발굴, 올해 글로벌 파트너사를 기존 대비 30%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2.9조…'흑자전환'
- 여야,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 두고 '힘겨루기'에 '민생법안' 무더기 폐기 위기
- 삼성, 2026년 차세대 패키징 기술로 '3차원 AP' 만든다
- 아이폰16에 추가될 기능은 무엇?
- NHN페이코, 헬스케어로 진격…'질병 예측하고 병원비 비교'
- 조국혁신당, 제22대 원내대표에 황운하… 지도부 투톱 '사법리스크' 우려도
- 삼성 '갤럭시 워치7' AI 혈당 모니터링 탑재 전망
- “불법 공매도 이중으로 막는다”…전산시스템 공개
- LG엔솔, 1분기 영업익 1573억…전년比 75.2%↓
-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배터리 산업은 지속 성장…IPO 반드시 성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