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 코브라 사라졌어요" 김제 시민들 떨게 한 실종 글 결말은...

최가영 2024. 4. 25.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완용 코브라'가 탈출했다며 이를 찾는다는 내용의 글이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라와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같은 날 전북경찰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김제 요촌동 애완 코브라 탈출 관련 알려드립니다' 게시물을 통해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을 통해 접수된 신고는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경찰에서는 관련 신고 접수 시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에 올라왔던 애완 코브라가 탈출했다는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게시물 갈무리

'애완용 코브라'가 탈출했다며 이를 찾는다는 내용의 글이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라와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2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에 '코브라를 찾는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집에서 키우던 애완 코브라가 탈출했다. 몸길이는 약 80cm다. 온순한데 벽을 잘 타고 굉장히 빠르다. 보신 분은 연락 달라"는 내용을 썼다.

글쓴이의 지역은 전북 김제시 요촌동이었고, 코브라가 사라진 위치는' 요촌 1 어린이공원 근처'로 알려져 지역 사회에 소란을 일으켰다.

경찰은 현재까지 코브라가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같은 날 전북경찰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김제 요촌동 애완 코브라 탈출 관련 알려드립니다' 게시물을 통해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을 통해 접수된 신고는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경찰에서는 관련 신고 접수 시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로 불안감을 조성할 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에 올라왔던 애완 코브라가 탈출했다는 글은 삭제된 상태다.

디지털뉴스팀 최가영 기자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