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 코브라 사라졌어요" 김제 시민들 떨게 한 실종 글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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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용 코브라'가 탈출했다며 이를 찾는다는 내용의 글이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라와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같은 날 전북경찰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김제 요촌동 애완 코브라 탈출 관련 알려드립니다' 게시물을 통해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을 통해 접수된 신고는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경찰에서는 관련 신고 접수 시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에 올라왔던 애완 코브라가 탈출했다는 글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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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용 코브라'가 탈출했다며 이를 찾는다는 내용의 글이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라와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2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에 '코브라를 찾는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집에서 키우던 애완 코브라가 탈출했다. 몸길이는 약 80cm다. 온순한데 벽을 잘 타고 굉장히 빠르다. 보신 분은 연락 달라"는 내용을 썼다.
글쓴이의 지역은 전북 김제시 요촌동이었고, 코브라가 사라진 위치는' 요촌 1 어린이공원 근처'로 알려져 지역 사회에 소란을 일으켰다.
경찰은 현재까지 코브라가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같은 날 전북경찰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김제 요촌동 애완 코브라 탈출 관련 알려드립니다' 게시물을 통해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을 통해 접수된 신고는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경찰에서는 관련 신고 접수 시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로 불안감을 조성할 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에 올라왔던 애완 코브라가 탈출했다는 글은 삭제된 상태다.
디지털뉴스팀 최가영 기자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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