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1분기 말 D램·낸드 완제품 재고 모두 감소”

최지희 기자 2024. 4. 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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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25일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재고 수준과 관련해 "1분기 말 회사의 메모리 완제품 재고는 1분기 보수적인 판매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생산량을 상회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D램과 낸드 모두 감소했다"고 말했다.

고객사 재고와 관련해서 SK하이닉스는 "1분기에는 계절적 수요 약세 상황에서 회사는 실수요 중심으로 대응했다"며 "이에 따라 1분기 말 고객 재고는 전분기 수준에서 큰 변화가 없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최근 수요가 회복되기 시작하는 엔터프라이즈 SSD 제품은 재고 수준이 소폭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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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25일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재고 수준과 관련해 “1분기 말 회사의 메모리 완제품 재고는 1분기 보수적인 판매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생산량을 상회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D램과 낸드 모두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선단 공정 제품 중심으로만 생산이 확대되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재고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레거시 제품의 재고는 하반기로 갈수록 소진 속도가 가속화돼 연말에는 타이트한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고객사 재고와 관련해서 SK하이닉스는 “1분기에는 계절적 수요 약세 상황에서 회사는 실수요 중심으로 대응했다”며 “이에 따라 1분기 말 고객 재고는 전분기 수준에서 큰 변화가 없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최근 수요가 회복되기 시작하는 엔터프라이즈 SSD 제품은 재고 수준이 소폭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된 메모리 가격 상승과 레거시 제품 공급이 감소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 재고 축적 수요가 발생했다”며 “올해 상반기까지는 고객사 재고 감소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지나, 하반기로 갈수록 고객 빌드 수요 고객들이 그들의 완성품을 만들기 위한 부품 수요 개선되면서 업계 전반의 재고 수준은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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