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니드, 1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1622% 증가에 주가 14%대↑

박순엽 2024. 4. 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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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가 올해 1분기 실적을 크게 개선하면서 장 초반 강세다.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과정에서 수혜를 보리란 전망도 나온다.

아울러 증권가에선 유니드가 AI·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과정에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유니드는 탄소포집용 칼륨계 시장의 강자로 AI·데이터센터와 전력 수요 급증과정에서 수혜가 가능한 구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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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유니드가 올해 1분기 실적을 크게 개선하면서 장 초반 강세다.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과정에서 수혜를 보리란 전망도 나온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유니드(014830)는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2900원(14.68%) 오른 10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가 기록이다.

앞서 유니드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547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622% 증가한 규모다.

이는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원재료 가격 안정화에 따른 래깅 스프레드 확대와 글로벌 수요 회복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2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지리란 전망이다.

아울러 증권가에선 유니드가 AI·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과정에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유니드는 탄소포집용 칼륨계 시장의 강자로 AI·데이터센터와 전력 수요 급증과정에서 수혜가 가능한 구조”라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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