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우리를 더 나은 곳으로 데려가는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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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생물학의 눈으로 본 '다정한' 스트레스 탐구서가 출간됐다.
거대한 자연에서 발견한 '오늘을 살아가는 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스트레스 없는 환경으로, 고요하고 평화로운 자연으로 떠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커다란 자연의 일부로서 우리에게도 문제를 이겨낼 창의성과 힘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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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진화생물학의 눈으로 본 '다정한' 스트레스 탐구서가 출간됐다. 거대한 자연에서 발견한 '오늘을 살아가는 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는 전작 '숲은 고요하지 않다'로 바이오커뮤니케이션을 이야기했던 행동생물학자 마들렌 치게다.
도시 서식지를 살아가는 인간의 하루는 고달프다.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의 연속인 일상에 하루마다 새로운 책임이 얹힌다. 스트레스 없는 환경으로, 고요하고 평화로운 자연으로 떠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착각이다. 자연은 결코 '고요하지' 않다. 동물, 식물, 미생물까지 거대한 자연 생태계는 매일 극적으로 변하고, 숨 쉬는 모든 생명체는 환경에 적응하고 마침내 '진화'한다.
저자는 도심 공원을 가득 채운 토끼들을 마주한 후 한적한 시골을 벗어나 도시로 이주해 온 토끼들의 생태를 살피기로 결심한다. 토끼 연구의 결론은 '스트레스는 우리를 더 나은 곳으로 데려가는 이정표'라는 것이었다.
저자는 우리 인간도 스트레스를 현실을 알려주는 지표로 참고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 나은 ‘다음 상태’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커다란 자연의 일부로서 우리에게도 문제를 이겨낼 창의성과 힘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 숨 쉬는 것들은 어떻게든 진화한다/ 마들렌 치게 글/ 배명자 옮김/ 흐름출판/ 2만 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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