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아들' 신재원, 인도네시아 응원 선언 "이번엔 아빠"

최윤서 인턴 기자 2024. 4. 25.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신재원(26·성남FC)이 한국이 아닌 인도네시아를 응원하겠다고 했다고 선언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재원은 이번 만큼은 인도네시아 팀을 응원하기로 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오는 26일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격돌한다.

한국이 아닌 아버지가 이끄는 팀인 인도네시아 팀을 응원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뉴시스]K리그2 성남 신재원 결승골.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최윤서 인턴 기자 = 신태용 인도네시아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신재원(26·성남FC)이 한국이 아닌 인도네시아를 응원하겠다고 했다고 선언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포스코타는 지난 24일 신재원이 인도네시아 축구계를 충격에 빠뜨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재원은 이번 만큼은 인도네시아 팀을 응원하기로 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오는 26일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격돌한다.

K리그 성남FC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는 신재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8강에서 만나지 않길 원했는데 만났다"며 태극기와 인도네시아 국기를 게시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이지만, 이번만큼은 아빠를 응원하겠다.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을 응원해달라. 인도네시아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한국이 아닌 아버지가 이끄는 팀인 인도네시아 팀을 응원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한국이 인도네시아를 앞선다. 역대 U-23 연령 대결에서 한국이 5전승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ink00110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