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강자' 윤이나·전예성, 나도 유력한 메이저 챔피언 후보 [KLPGA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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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해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이번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554야드)에서 펼쳐진다.
지난 10년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에서 열린 다른 대회로는 2021년과 2022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그리고 그보다 앞서 2017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016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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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해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이번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554야드)에서 펼쳐진다.
최근 10년간 이 코스에서 KLPGA 챔피언십이 열리는 것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그리고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총 5번이다.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다른 KLPGA 투어가 진행된 대회도 몇 번 있었다. 지난해 10월 임진희가 우승한 상상인·한국경제TV오픈은 같은 골프장이었으나 코스는 물길-꽃길 코스로 달랐다.
지난 10년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에서 열린 다른 대회로는 2021년과 2022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그리고 그보다 앞서 2017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016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있다.
윤이나는 루키 시즌이었던 2022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장타력을 앞세워 1~4라운드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 2위 박지영을 1타 차로 따돌린 채 KL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했다.
전예성은 2021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나흘 합계 19언더파 269타의 성적을 내 허다빈과 72홀 공동 선두로 마쳤고, 연장전에서 우승을 확정하며 대회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에서 나란히 KLPGA 투어 1승을 거둔 전예성과 윤이나는 좋은 기억이 있는 곳에서 두 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이정은6는 2017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사흘 최종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우승했는데, 당시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10개로 12언더파 60타를 몰아쳐 코스레코드를 작성했다.
김해림은 2016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나흘 연속 60대 타수를 쳐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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