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잃은 퓨리오사vs빌런 디멘투스…'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스틸 공개

장아름 기자 2024. 4. 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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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퓨리오사와 빌런 디멘투스의 대립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5월 22일 국내 개봉하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안야 테일러-조이 분)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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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스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퓨리오사와 빌런 디멘투스의 대립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5월 22일 국내 개봉하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안야 테일러-조이 분)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매드맥스'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문을 연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주연은 영화 '23 아이덴티티' '라스트 나잇 인 소호'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스 갬빗' 등 매 작품 놀라운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안야 테일러-조이가 맡았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롭고 강인한 캐릭터와 강도 높은 액션에 도전한 것은 물론, 검은 분장으로 얼굴을 뒤덮고 삭발까지 감행하는 등 파격적인 비주얼로 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시리즈의 크리스 헴스워스가 디멘투스 역을 맡아 전례 없던 빌런 연기에 도전해 기대감을 더한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에는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복수의 여정에 뛰어든 퓨리오사의 모습이 담겼다. 붕괴된 세상에도 풍요를 잃지 않았던 '녹색의 땅'에서 살아가던 어린 퓨리오사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간 원흉 디멘투스(크리스 헴스워스 분)를 향한 복수를 다짐한다.

또한 마치 신성한 성인이라도 된 듯 머리에 흰색 천을 쓴 디멘투스와 거침없이 황무지를 질주하는 바이크 군단의 모습은 '매드맥스' 세계관 속 우리가 알지 못했던 또 다른 세력의 등장과 이들이 어떤 힘을 갖고 있는지, 무엇을 목적으로 퓨리오사를 납치한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더불어 생존과 복수를 위해 머리카락마저 짧게 자르고 전사로 각성하기까지 퓨리오사의 서사 또한 빠져들 수밖에 없는 몰입감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퓨리오사의 강렬한 눈빛과 모래사막 위 홀로 남겨진 디멘투스의 당황스러운 표정이 대비되면서 두 사람의 폭발적인 대립이 과연 '매드맥스' 시리즈 특유의 질주 액션과 함께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오는 5월 22일 국내 개봉.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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