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 Good] 호텔 침대가 내 집으로 온다면? 일상을 휴일로 바꾸는 '소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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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휴일이 되는 편안함.
소노시즌은 2020년 소노호텔앤리조트의 베딩 시스템 노하우를 녹여낸 침대를 세상에 선보였다.
다른 특급 호텔들이 침대 브랜드와 협업해 일반 고객에게 판매하는 제품을 내놓는 경우는 많지만 아예 호텔 브랜드가 직접 침대를 생산해 판매하는 건 소노시즌이 첫 사례다.
소노시즌의 침대는 당연히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 객실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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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조트 운영 30년 노하우를 녹여낸 '침대'
브랜드 론칭 4년...다양한 제품군과 전국 유통망
일상이 휴일이 되는 편안함.
호텔 침대가 내 집으로 온다면 어떤 기분일까. 국내 호텔리조트업계 1위 대명소노그룹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이 내건 슬로건이 그 기분을 정확히 설명해준다. 소노시즌은 2020년 소노호텔앤리조트의 베딩 시스템 노하우를 녹여낸 침대를 세상에 선보였다. 그로부터 4년. 소노시즌은 다양한 제품군과 합리적 가격으로 전국 유통망까지 갖춘 그럴듯한 '침대 브랜드'를 갖게 됐다.
호텔 브랜드가 직접 침대를 만드는 첫 사례
소노시즌이 집중하는 분야는 침대다. 전국 객실 수 1위인 소노호텔앤리조트가 30년 넘게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고객들의 침실로 가져다 놓았다. 다른 특급 호텔들이 침대 브랜드와 협업해 일반 고객에게 판매하는 제품을 내놓는 경우는 많지만 아예 호텔 브랜드가 직접 침대를 생산해 판매하는 건 소노시즌이 첫 사례다.
호텔 브랜드의 제품답게 '편안함'에 집중했다. 소노시즌의 매트리스에는 100% 독일 생산 메모리폼이 들어있다. 소노시즌의 고밀도 메모리폼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체를 균형 있게 지탱해줘 몸의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장점이 있다. 소노시즌 메모리폼 매트리스 리뷰에는 "평소 허리 통증으로 잠을 못 이뤘는데 소노시즌 매트리스로 허리로 쏠렸던 압력이 많이 줄어 편하게 잠을 자고 있다"는 유의 평가가 줄을 잇는다.
호텔 침대라고 비싼 라인업 하나? 다양한 제품군과 가격으로 승부
소노시즌은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해 다양한 제품군과 가격대를 선보이고 있다. 잠자는 환경에 따라 고객이 직접 매트리스의 딱딱한 정도를 펌, 미디엄, 소프트 중에서 고를 수 있게 했다. 가격 선택 폭도 넓혔다. 가장 비싼 '어드밴스', 그 아래 가격대를 책임지는 '스탠다드', 가성비 라인인 '베이직'까지 선보였다. 최근 아예 프레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폼 토퍼까지 내놓았다. 침대 프레임도 클래식, 모던, 코지 3개 라인 12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사용 편의성도 고려했다. 커버는 지퍼로 붙였다 뗄 수 있게 해 고객이 직접 세탁∙관리를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더불어 메모리폼부터 커버, 지퍼 등 작은 액세서리까지 유럽의 친환경 섬유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따 유아에게도 안전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노시즌 관계자는 "기존 호텔 브랜드가 협업을 통해 비싼 제품군 하나 정도 내놓는 것과 다른 전략으로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노호텔과 리조트는 물론 전국 유통망으로 만날 수 있다
소노시즌의 침대는 당연히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 객실에 설치돼 있다. 소노시즌은 객실에서 직접 침대를 경험하고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어지도록 '객실 쇼룸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소노시즌의 브랜드스토어가 소노캄(고양, 델피노), 쏠비치(양양, 삼척), 소노벨(천안, 비발디파크, 경주)에 위치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소노시즌은 서울과 인천에 총 5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현대·롯데·신세계 등 백화점에도 입점해 전국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상무 기자 allcle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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