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순환관람차 ‘해치카’ 내일부터 시범 운행 시작

박민경 2024. 4. 25. 0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로 꾸민 '한강 순환관람차(한강 해치카)'가 내일(26일)부터 동작역, 반포·잠원한강공원 일대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합니다.

한강 해치카는 내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어린이날인 5일부터 정식 운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한강 해치카 도입으로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이동 약자의 접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만족도 조사를 거쳐 향후 유료화와 운행지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로 꾸민 ‘한강 순환관람차(한강 해치카)’가 내일(26일)부터 동작역, 반포·잠원한강공원 일대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의 편리한 이동과 한강공원 내 관광콘텐츠 확충을 위해 한강공원에 순환관람차를 처음 도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강 해치카는 내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어린이날인 5일부터 정식 운행할 계획입니다.

운행 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1대당 10명이 무료 탑승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차 5대(예비 2대)가 도입됩니다.

한강 해치카는 최대 시속 15㎞로 동작역 2번 출구 앞에서 세빛섬(반포한강공원)을 거쳐 서울웨이브(잠원한강공원)까지 왕복 약 7.3㎞ 구간에서 운영됩니다.

주중에는 오후 2시에서 8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차량 맨 뒤 칸에는 휠체어와 유아차를 실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으며, 서울시는 정식 운행에 앞서 전화(02-3780-0754)로 단체 사전 예약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한강 해치카 도입으로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이동 약자의 접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만족도 조사를 거쳐 향후 유료화와 운행지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민경 기자 (pmg@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