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이정후, 빅리그 첫 교체 출전…1타수 무안타 1볼넷

김주희 기자 2024. 4. 25. 0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교체 출전해 볼넷 하나를 골라냈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올해 빅리그에 입성한 이정후가 선발 명단에서 빠진 건 세 번째다.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2에서 0.269로 소폭 하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즌 타율 0.269로 소폭 하락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운데)가 25일(한국시각) 뉴욕 메츠와 경기를 더그아웃에서 지켜보고 있다. 2024.04.25.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교체 출전해 볼넷 하나를 골라냈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올해 빅리그에 입성한 이정후가 선발 명단에서 빠진 건 세 번째다. 경기 끝까지 벤치를 지키며 결장했던 앞선 두 번과 달리 이날은 팀이 0-6으로 지고 있던 6회초 수비 때 중견수로 투입됐다.

6회말 2사 후에는 첫 타석에 섰다.

메츠의 구원 투수 리드 가렛과 마주선 이정후는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높게 들어온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5일(한국시각)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8회 상대 투수의 투구를 피하고 있다. 2024.04.25.


8회 2사 후에는 바뀐 투수 아담 오타비노에게 볼넷을 얻어냈다. 3볼-2스트라이크에서 7구째 싱커가 크게 빠져 다리 쪽으로 날아왔고, 이정후는 넘어지며 이를 피했다.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 타자 타일러 피츠제럴드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까지 연결하지는 못했다.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2에서 0.269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2-8로 졌다. 3연승이 무산된 샌프란시스코의 시즌 성적은 12승14패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