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82만명↑ '범죄도시4', 역대 韓 영화 오프닝 스코어 4위·시리즈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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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개봉 첫날 82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스코어 TOP4에 등극했다.
'범죄도시4'는 '신과함께-인과 연'(2018) 124만 6603명, '군함도'(2017) 97만 2161명, '부산행'(2016) 87만 2673명의 뒤를 이어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스코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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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개봉 첫날 82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스코어 TOP4에 등극했다.
'범죄도시4'는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일일 박스오피스 기준, 개봉 첫날 82만 16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202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새롭게 썼다. 또한 '범죄도시2'(2022)의 오프닝 스코어 46만 7525명, '범죄도시3'(2023)의 오프닝 스코어 74만 874명을 모두 뛰어넘으며 '범죄도시'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까지 세웠다.
그 뿐만이 아니다. '범죄도시4'는 '신과함께-인과 연'(2018) 124만 6603명, '군함도'(2017) 97만 2161명, '부산행'(2016) 87만 2673명의 뒤를 이어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스코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통적인 극장가 여름 성수기 시즌에 개봉했던 세 작품과 달리 계절의 혜택 없이 이룬 신기록이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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