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상저하고 실적 전망"

박은비 기자 2024. 4. 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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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올해는 하반기 4공장 전체 가동에 따른 매출 증가, 삼성바이오에피스향 마일스톤 발생으로 상저하고 실적이 전망된다"며 "다만 4공장 가동 비용과 5공장 관련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94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21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5공장 인력 충원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1~3공장 풀가동과 4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별도 매출액 6695억원, 영업이익 23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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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2023.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올해는 하반기 4공장 전체 가동에 따른 매출 증가, 삼성바이오에피스향 마일스톤 발생으로 상저하고 실적이 전망된다"며 "다만 4공장 가동 비용과 5공장 관련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00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94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21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5공장 인력 충원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1~3공장 풀가동과 4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별도 매출액 6695억원, 영업이익 23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마일스톤 부재에도 하드리마와 루센티스 등 신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액 2801억원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5공장 인력 충원과 일부 파이프라인 직판 전환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내부 거래 규모 증가에도 1~3공장 가동 효율화, 4공장 가동률 상승,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 삼성바이오에피스향 마일스톤 발생으로 연간 매출액 4조2357억원, 영업이익 1조222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시설은 연말부터 가동될 예정"이라며 "리가켐바이오와 위탁개발(CDO)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이외에 라이프사이언스 펀드 기반 바이오기업들과 협업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하드리마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 증가에 따라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개발이 순항 중"이라며 "키트루다 시밀러의 경우 임상1상(2월) 임상3상(4월)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아일리아와 스텔라라 시밀러는 특허 만료 일정에 맞춰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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