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보훈병원 대체인력 채용 주문…비상진료체계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으로 촉발된 전공의 집단이탈과 관련해 보훈병원의 대체 인력 채용을 주문했다.
25일 보훈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전날 오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중앙·광주·부산·대구·대전·인천 등 전국 6개 보훈병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보훈병원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보훈병원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비롯한 대체 인력 채용에 따른 의료인력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으로 촉발된 전공의 집단이탈과 관련해 보훈병원의 대체 인력 채용을 주문했다.
25일 보훈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전날 오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중앙·광주·부산·대구·대전·인천 등 전국 6개 보훈병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보훈병원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보훈병원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비롯한 대체 인력 채용에 따른 의료인력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보훈부는 보훈대상자분들의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훈공단을 비롯한 보훈병원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6개 보훈병원은 필수의료 지원을 위해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 대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의 이탈로 인한 공백에 따라 전문의가 병동 및 응급실 당직근무를 서고 있다.
또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시행에 따라 각 보훈병원에 175명의 진료 지원 간호사를 배치‧운영해 진료 공백에 대응하고 있다. 중앙보훈병원엔 지난달 25일부터 군의관 2명과 공보의 1명이 파견돼 지원 근무를 하고 있다.
중앙‧광주‧대구보훈병원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의 원활한 진료 협력을 위한 진료 협력병원으로 지정돼 공공병원으로서 상급종합병원 전원환자의 진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보훈병원은 보건복지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전면 확대에 따라 가정의학과 등 일부 진료과에 대해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보훈병원 진료 불편 시 이용할 수 있는 위탁병원 명단을 각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다만, 위탁병원은 지원 대상과 지원범위 등이 보훈병원과 다르기 때문에 보훈대상자들은 보훈(지)청 또는 보훈병원에 문의한 후 이용하는 게 좋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3세 고현정, 핫팬츠에 부츠…MZ세대 뺨치는 힙한 패션 [N샷]
- 홍준표 "의사는 공인"…임현택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 가담한 사람이"
- 캔맥주 따자 콧물 같은 점액질 '질질'…"제조사, 그냥 버리라더라"
- 조국 "국민의힘 대표로 한동훈? 땡큐, 너무 기다려진다…설마 나를 입틀막"
- 줄리엔강, 장모 앞에서 ♥제이제이와 초밀착 스킨십…"미국서도 안 그런다"
- 오윤아 "갑상선암, 화병때문이라는 말 듣고 이혼 결심했다"
- "저출산 맞냐 X발, 교통사고 나라" 키즈카페 직원 막말에 학부모 '충격'
- EXID 엘리, 비키니 몸매 과시…구릿빛 피부로 더한 섹시미 [N샷]
- '연기 복귀 무산' 김새론, 밝은 모습 근황 눈길…차에서 셀카 [N샷]
- 김희애, 제주도서도 우아·시크한 일상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