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개봉 첫날 82만 관객···‘파묘’ 이어 1000만 향해 질주 시작
양승남 기자 2024. 4. 25. 08:14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일에 82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1000만 고지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개봉일인 전날 82만1000여명(매출액 점유율 96.6%)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개봉 당일 관객 수를 가리키는 오프닝 스코어가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 3’(74만여명)을 훌쩍 넘어섰다. ‘범죄도시’ 시리즈 작품으로는 최다 기록이다.
장재현 감독의 ‘파묘’ 이후 대형 흥행작이 없었던 극장가는 ‘범죄도시4’의 개봉과 함께 활기를 되찾고 있다.
향후 흥행 전망도 밝다. ‘범죄도시 4’의 예매율은 이날 오전 기준으로 94.1%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고, 예매량은 72만4000여장에 달한다.
실 관람객의 평가도 좋다. 주인공인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조력자로 나오는 조폭 출신 장이수 역을 맡은 배우 박지환의 코믹 연기와 다른 조연의 연기가 좋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범죄도시 4’는 주연배우인 마동석이 기획, 각본, 제작까지 주도하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형사 마석도가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법원은 왜 ‘민희진 손’ 들어줬나···“아일릿 표절·뉴진스 차별 등 근거있어”
- [종합] “징역 3년 이상 실형 가능성 有” 자업자득 김호중의 몰락
- [종합] 박수홍♥김다예 ‘임신 6개월’ 조산 위험無 “첫 하와이 태교여행”
- [SNS는 지금] ‘선친자’ 심진화, 성덕 등극 “변우석이 제 옆에…”
- [단독] 하니♥양재웅, 올 가을 결혼한다
- [종합] “팬심도 과유불급” 변우석→김지원, 안전 위협에 ‘시름’
- ‘이혼’ 안현모, 병원行…무슨 일?
- [스경연예연구소] ‘선업튀’ 누구 마음대로 종영하래?
- “솔직히 얘기하면” 고준희, 과거 ‘버닝썬 루머’ 입 연다 (아침먹고 가)
- [스경X이슈] 한예슬부터 윤아까지, 인종차별 받고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