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 푸틴 등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아"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4. 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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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4일 950억 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등 지원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법안은 미국과 전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지속시킨다"며 "모두가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동맹국들이 그들의 자주권과 시민들의 생명과 자유에 대한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그들에게 필수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며 "이는 미국 안보에 대한 투자이기도 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동맹국들이 더 강해지면 우리도 더 강해지기 때문"이라며 "미국은 친구들과 함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독재자들에게는 맞선다"며 "우리는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말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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