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올라 일교차 커…일부 황사 영향

봄의 기온은 정말 변덕이 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침에는 대구와 포항 12도, 안동 9도로 어제와 비슷한데요.

낮에는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최고 27도 안팎까지 급격히 올라갑니다.

4월 낮 평년 기온을 7도 가량 훌쩍 넘기는 건데요.

더불어 낮에는 자외선 지수도 ‘높음’까지 올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일교차 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그제부터 내몽골 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는 오늘 우리나라 상공을 지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일부가 하강해 오늘과 내일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 대구와 경북의 미세먼지 ‘보통’ 단계 예상되고요.

경북은 낮부터 일시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까지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대체로 맑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보통’에서 일시 ‘나쁨’ 단계 예상되고요.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2도, 김천의 기온 6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에는 대구와 김천 모두 27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안동의 현재 기온 9도, 청송은 6도로 출발합니다.

낮 기온은 안동 26도, 청송 27도로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 

오늘까지 경북동해안 지역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예상되고요.

포항의 아침 기온 12도, 낮 기온은 26도 예상됩니다.

주말까지 기온은 계속 오름세 이어지며 모레는 낮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오르겠고요.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