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기억합니다' 내일 첫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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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의무 이행 중에 순직한 젊은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이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다고 국가보훈부가 25일 밝혔다.
보훈부는 올해부터 매년 4월 넷째 주 금요일을 순직의무군경의 날로 기린다.
올해 기념식은 '첫 번째 봄, 영원히 푸르른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순직의무군경 유족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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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병역의무 이행 중에 순직한 젊은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이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다고 국가보훈부가 25일 밝혔다.
보훈부는 올해부터 매년 4월 넷째 주 금요일을 순직의무군경의 날로 기린다. 현재 순직의무군경은 군 1만6천355명, 경찰 59명, 교정 4명, 소방 1명 등 총 1만6천419명이다.
올해 기념식은 '첫 번째 봄, 영원히 푸르른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순직의무군경 유족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기념공연에서는 1991년 순직한 고(故) 전새한 이병이 부모님께 남긴 편지를 영상으로 보여주고, 고인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편지로 낭독한다.
가수 박정현은 노래 '미아'를 부르며 유가족을 위로하며, 참석자 모두가 '순직의무군경의 날 노래'를 제창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꽃다운 나이에 생을 달리한 청춘들의 넋을 기리고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미 있는 기념행사를 거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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