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턴 오닐 감독, "올 시즌 최악의 경기력…황희찬·쿠냐는 잘했다"

이형주 기자 2024. 4. 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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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오닐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오닐 감독은 "아마도 올 시즌 우리가 보여준 최악의 경기력일 것이다. 특히 전반전은 더욱 그러하다. 패스 실수 등을 범했고, 경합에서 패배했다. 이것이 형편없는 전반전으로 이어졌다. (다행히도)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상황을 바꿔놨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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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사진┃뉴시스/AP
울버햄턴 원더러스 게리 오닐 감독.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게리 오닐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울버햄턴 원더러스는 2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울버햄턴에 위치한 몰리뉴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순연 경기)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오닐 감독은 "아마도 올 시즌 우리가 보여준 최악의 경기력일 것이다. 특히 전반전은 더욱 그러하다. 패스 실수 등을 범했고, 경합에서 패배했다. 이것이 형편없는 전반전으로 이어졌다. (다행히도)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상황을 바꿔놨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일이고, 우리 스스로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부상 선수들이 많은 것이 상황을 야기했지만, 경기력 부족라는 또 다른 문제를 추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오닐 감독은 혹평 중에도 황희찬과 마테우스 쿠냐는 칭찬했다. 오닐 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한) 황희찬은 오늘 90분을 소화했다. 아직 자신의 모습을 완전히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잘 뛰었다. 마테우스 쿠냐도 몸이 좋지 않지만 교체 투입된 뒤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후반 21분 황희찬이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크로스가 올라오는 상황에서 쿠냐가 상대 수비수를 팔꿈치로 가격해 비디오 판독(VAR) 끝에 골이 취소됐다.

오닐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 "나는 어떤 판정이든, 어떤 VAR 개입이든 그것에 대해 논평하는 것에 관심 없다"라며 관련해 억울하더라도 승복하고 의견을 개진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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