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차관보, 美국무차관보와 '한미 반도체 협력' 논의

최지수 기자 2024. 4. 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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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내 통상차관보 (산업통상자원부 제공=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양병내 통상차관보가 방한 중인 라민 툴루이 미국 국무부 경제담당 차관보와 만나 한미 반도체 산업 협력 및 투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5일) 산업부에 따르면 양 차관보는 최근 한국 기업들의 대규모 대미 투자를 기반으로 한미 간 첨단 산업·공급망 협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의 우수한 제조 역량과 미국 기업의 혁신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양 차관보는 한국 기업이 원활히 대미 투자를 이행할 수 있도록 반도체법 보조금 등과 관련해 미국 측이 충분한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미국 상무부의 알루미늄 압출재 반덤핑 조사가 광범위하다는 우려를 전달하는 한편 최근 미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이 필요한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하기 위한 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국무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툴루이 차관보는 한국 측의 요청에 관한 사항을 주의 깊게 살펴보겠다고 언급했다고 산업부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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